삼다수 제주개발공사 더부살이 벗어났다..신사옥 건립

고동명 기자 2022. 1. 26.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신사옥을 건립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제주시 도련1동 2789-1 번지 일대 토지 1만4962㎡와 건물 49.78㎡ 등 총 1만5011.78㎡을 113억원에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내 호텔용지 1만9432㎡ 중 일부를 분할해 신사옥을 지으려했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신사옥 토지 매입비용과 사옥 신축비용(371억68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485억원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도련1동 부지 113억원 매입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 제공)© 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신사옥을 건립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제주시 도련1동 2789-1 번지 일대 토지 1만4962㎡와 건물 49.78㎡ 등 총 1만5011.78㎡을 113억원에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취수장 등이 있는 조천읍 교래리 본사 이외에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빌딩을 임차해 임시사무동으로 사용 중이다.

임대료만 1년에 8억원에 달한다.

임시사무동에는 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내 호텔용지 1만9432㎡ 중 일부를 분할해 신사옥을 지으려했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신사옥 토지 매입비용과 사옥 신축비용(371억68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485억원으로 예상된다.

신사옥은 연면적 9000㎡로, 직무공간 3203㎡, 부속공간 5294㎡ 등으로 지어진다.

2023년 6월 착공해 2025년 12월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