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서 활성화 행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페이백 이벤트 다채

강원 정선군청 전경. (뉴스1 DB)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26일 정선군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정선아리랑시장을 비롯한 고한구공탄시장, 사북시장, 임계사통팔달시장 등 지역 내 4개 전통시장에서 정선군 공직자 전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또 정선군은 내달 초 정선아리랑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 행사도 진행하며, 방역패스 제도 확대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 사업체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을 지원 중이다.

여기에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도 정선아리랑시장, 사북시장, 고한구공탄시장에서 전통시장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통시장 페이백 이벤트는 시장마다 차이가 있다.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2만 원 이상 물건 구매 시 5000원 권 정선아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권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31일에는 경품 추첨도 예정돼 있다.

사북시장과 고한구공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며, 5만 원 이상 물건을 구입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1만 원 권 정선아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