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동연, 양자 토론 개최 합의..손실보상·부동산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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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양자 토론을 개최하기로 26일 합의했다.
새로운물결 측에 따르면, 양측은 시급한 현안 및 주요 대선 공약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은 국민의당이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낸 '양자 TV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방송사들이 안 후보를 제외한 채 방송 토론회를 실시·방송해선 안 된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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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양자 토론을 개최하기로 26일 합의했다.
토론 주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부동산 등 경제 정책, 권력구조 개혁 과제 등을 중심으로 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한다.
양측은 조속히 토론회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앞서 김 후보의 제안을 이 후보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송문희 새로운물결 대변인은 환영의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손실보상, 부동산, 권력구조개혁과제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대선 주자들이 만나야 한다”며 “당연히 윤석열 후보를 포함한 다른 후보들도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만나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의 양자 TV토론은 사실상 불발됐다. 이날 서울서부지법은 국민의당이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낸 ‘양자 TV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방송사들이 안 후보를 제외한 채 방송 토론회를 실시·방송해선 안 된다고 결정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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