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33점+AD 복귀' 레이커스, 하든 분전한 브루클린 제압

나연준 기자 2022. 1. 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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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가 33득점을 올리고 앤서니 데이비스가 복귀한 LA 레이커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제압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가 부상, 카이리 어빙이 백신 미접종으로 결장한 가운데 제임스 하든이 33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제임스와 데이비스는 1쿼터에서 14득점을 합작했고 레이커스가 33-25로 치고 나갔다.

3쿼터에는 제임스가 1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레이커스는 92-78로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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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가 26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덩크슛을 터트리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르브론 제임스가 33득점을 올리고 앤서니 데이비스가 복귀한 LA 레이커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제압했다.

레이커스는 26일 미국 뉴욕주 뉴욕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2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과의 경기에서 106-96으로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24승24패(서부 콘퍼런스 8위)가 되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2연패를 당한 브루클린(29승18패)은 동부 콘퍼런스 3위가 됐다.

제임스는 이날 33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레이커스에게 더욱 반가웠던 것은 데이비스의 복귀다. 약 한 달여 만에 코트로 돌아온 데이비스는 8득점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블록슛 4개를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가 부상, 카이리 어빙이 백신 미접종으로 결장한 가운데 제임스 하든이 33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레이커스는 1쿼터 시작과 함께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앨리웁 플레이를 만들며 신바람을 냈다. 제임스와 데이비스는 1쿼터에서 14득점을 합작했고 레이커스가 33-25로 치고 나갔다.

레이커스는 2쿼터 들어 벤치에서 출격한 말릭 몽크의 활약을 앞세워 우위를 유지했다. 3쿼터에는 제임스가 1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레이커스는 92-78로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 4쿼터 중반 제임스는 스틸에 이어 덩크슛을 2번 연속 터트리며 브루클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레이커스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26일 NBA 전적

토론토 125-113 샬럿

LA 클리퍼스 116-115 워싱턴

필라델피아 117-107 뉴올리언즈

덴버 110-105 디트로이트

LA 레이커스 106-96 브루클린

보스턴 128-75 새크라멘토

샌안토니오 134-104 휴스턴

미네소타 109-107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130-92 댈러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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