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이준호, 콘서트 계획? "마스크 벗고 만나고파"

[스포츠경향]

이준호 SNS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25일 공식 SNS 채널 ‘VLIVE’를 통해 생방송으로 팬들과 소통 중 대면 만남을 기약했다.

이준호는 팬들의 콘서트 계획 물음에 “정말 하고 싶다. 팬 미팅을 하면서 콘서트를 하게 된다면 마스크 벗고 서로 얼굴 보며 과감히 소리 지르고 환호하면서 행복하게 즐기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시는 팬분들도 속이 답답했을 것 같다. 모든 상황이 다 잘 맞아떨어졌을 때 하고 싶다”고 했다.

이준호는 전국 투어 요청에 “나중에 전국 투어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이 와주신다면 왜 못 하겠습니까”라며 “저희 멤버들, 또 저를 많이 보고 싶어 하실 텐데 역시 나도 같은 마음이다”고 답했다. 이어 “요즘 상황이 쉽지 않고 답답하실 거다.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서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야 우리가 나중에 만날 때 아무 걱정 없이 오로지 서로 호흡할 수 있는 순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준호는 차기작에 관한 질문에 “감사하게도 많은 멋진 작품들을 보내주셔서 성심성의껏 읽고 있다”며 감사해 했다. 이어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어떤 역이든 좋다”며 포부를 밝혔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