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서 활약한 오르샤, EPL 입성 임박..번리 이적설

2022. 1.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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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K리그에서 활약했던 오르샤(크로아티아)가 프리미어리그 무대 입성을 앞두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번리가 오르샤 영입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번리는 1월 이적 시장 마감에 앞서 공격수와 미드필더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또한 '오르샤는 아스날 이적설도 있었다. 지난 시즌 토트넘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잉글랜드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터트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오르샤는 지난 2015년 전남소속으로 K리그 데뷔을 치렀다. K리그 데뷔시즌 33경기에 출전해 9골 7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친 오르샤는 2017년부터는 울산에서 활약하며 K리그에서 4시즌 통산 101경기에 출전해 28골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르샤는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크로아타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했다.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맹활약을 펼친 오르샤는 지난 2019년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해 유로 2020에선 스페인을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오르샤 영입 가능성으로 주목받는 번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9무8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번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공격수 크리스 우드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오르샤를 영입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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