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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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온라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도시로서, '여성'이란 의미는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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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온라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도시로서, '여성'이란 의미는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뜻이다.
오산시는 지난 2019년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하고 여성친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조직과 제도를 정비했다. 또 민관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추진기반을 다져온 결과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개최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규 지정을 받았다.
오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지역 특성화 사업 발굴·시민참여단 운영 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공무원·시민 대상 교육, 민관협력 체계 등에 대해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양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에 부합하는 13개 대표사업을 추진, 여성 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젠더갈등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성평등을 이루고 모든 성별과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오산을 만들어 수도권 남부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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