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영업이익 1조4천869억원..사상 최대 기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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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고부가 적층세라믹캐패시커(MLCC)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4천869억원으로 전년보다 6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호실적은 산업·전장용 등 고부가 MLCC 판매가 증가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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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전기가 고부가 적층세라믹캐패시커(MLCC)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4천869억원으로 전년보다 6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9조6천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8% 증가했다. 순이익은 9천154억원으로 46.7% 늘었다.
삼성전기의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3천1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2% 늘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4천299억원과 847억원이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천285억원을 3.7% 하회했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호실적은 산업·전장용 등 고부가 MLCC 판매가 증가한 덕분이다. 또한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노트 PC용 고사양 패키지 기판도 판매가 늘고 플래그십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도 확대된 영향도 있다.
다만 4분기에는 연말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분기와 비교해선 각각 5%, 31%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대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하지만 5G, 빅데이터, 전기차 등 유망 분야의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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