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항저우AG서 '프로+아마추어'대표팀 구성

오해원 기자 2022. 1. 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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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프로와 아마추어가 혼합 대표팀을 구성한다.

대한골프협회는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녀 국가대표팀의 선수 구성 계획을 확정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지난해 11월 골프 종목에 프로 선수도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고, 골프협회는 남자팀을 프로 2명, 아마추어 2명으로, 여자팀을 프로 1명, 아마추어 2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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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는 26일 서울 중구 더 프라자호텔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대한골프협회 제공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프로와 아마추어가 혼합 대표팀을 구성한다.

대한골프협회는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녀 국가대표팀의 선수 구성 계획을 확정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지난해 11월 골프 종목에 프로 선수도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고, 골프협회는 남자팀을 프로 2명, 아마추어 2명으로, 여자팀을 프로 1명, 아마추어 2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선수 선발은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결정한다. 이중명 회장은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다. 9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전 부문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골프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2022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고,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성문정 상근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시뮬레이션골프 및 마케팅분과위원회도 협회 산하 조직으로 신설했다.

총회 종료 후에는 오기종 한국미드아마추어연맹 회장과 임영태 건국대 교수, 설정덕 중앙대 교수, 박윤열 서문여고 교사, 김기현 레프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골프협회는 매년 골프 발전에 공로가 있는 골프인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지도, 심판, 연구 분야에 공적이 있는 사람과 협회 사업에 많은 도움을 준 개인, 단체 등에 표창, 공로패, 감사패를 시상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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