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횡령에 부실 공시!"..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 집단소송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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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2천2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45살 이 모 씨와 회사를 상대로 소액주주들이 오늘(26일)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냈습니다.
엄 변호사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서)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대규모 횡령 사실이 공시된 이상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주주들의 손해 발생은 불가피하다"며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 사고 및 회사의 부실 공시로 피해를 본 주주들을 대리해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청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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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2천2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45살 이 모 씨와 회사를 상대로 소액주주들이 오늘(26일)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냈습니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의 엄태섭 변호사는 주주 26명을 대리해 2억 3천여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엄 변호사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서)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대규모 횡령 사실이 공시된 이상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주주들의 손해 발생은 불가피하다"며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 사고 및 회사의 부실 공시로 피해를 본 주주들을 대리해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청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5월과 8월, 11월 자 보고서에 횡령과 관련된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회계법인을 상대로도 외부감사법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 소송은 더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영상취재 : 설민환, 편집 : 전민규,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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