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기준(Epic Standard)'..갤럭시S22, 2월 10일 공식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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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여 있던 삼성전자의 임인년 플래그십(취상위기종)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 등판일이 정해졌다.
앞서,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부문장(사장)도 지난 21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갤럭시 S 시리즈는 스마트폰 카테고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선보여왔으며, 지금 그 혁신의 기준을 다시 써 내려가고자 한다"며 "다음 달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하는 신제품은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한 데 모은 제품으로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이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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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 탑재 울트라에 관심 집중
기존 관측된 프레임·新색상 외
새로운 야간 촬영 기능 공개 암시
아이폰 '시네마틱모드'에 도전장?
[파이낸셜뉴스]베일에 싸여 있던 삼성전자의 임인년 플래그십(취상위기종)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 등판일이 정해졌다. 내달 10일 자정, S펜 및 새로운 색상, 그리고 개선된 카메라 기능과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삼성전자는 26일 발송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The Epic Standard of Smartphone Experience)' 초대장을 통해 오는 2월 9일(현지시간) 언팩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간으로는 10일 자정(0시)부터 생중계된다.
삼성전자는 언팩 초대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한다"며 "이번에 공개될 제품은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갤럭시 S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기존의 규칙을 깨고 나와 스마트 기기의 한계를 확장할 뿐 아니라 차세대 모바일 경험의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언팩의 주제에 '엄청난 기준(Epic Standard)'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만큼 바(bar)형 스마트폰에 있어 지금까지 갤럭시 S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기능과 사용자경험(UX)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부문장(사장)도 지난 21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갤럭시 S 시리즈는 스마트폰 카테고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선보여왔으며, 지금 그 혁신의 기준을 다시 써 내려가고자 한다"며 "다음 달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하는 신제품은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한 데 모은 제품으로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이다"고 예고한 바 있다.
삼성은 갤럭시S22울트라 S펜·신규 색상 이외 새로운 카메라 모드를 추가할 것을 암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언팩 초대장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식 트레일러를 추가 공개했다. 언팩 초대장을 통해 공개된 티저에는 각진 큐브 안 핑크로즈 색상의 'S' 로고가 들어가 있다. 핑크 색상의 'S'는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될 '핑크로즈'색을 연상케한다.
삼성이 야간 카메라 기능 추가도 예상된다. 영상 말미에는 특정 장소의 야경이 환하게 밝혀지는 영상이 '밤을 헤쳐 나아가라(Break through the night), 빛의 규칙을 무너뜨려라(Break the rules of light)'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한다. 야간 카메라 기능 추가 또는 개선 등을 암시하는 지점이다. 노 사장이 기고문을 통해 "사용자들은 야간에 밝고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자신 있게 촬영할 수 있으며, 강력한 배터리와 실행 속도, 유용한 기능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과 맥락이 닿아 있다. 애플이 지난해 아이폰13에 도입한 '시네마틱 모드'에 대항할 삼성만의 카메라 전략을 수립하려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언팩 행사에서는 '울트라 모델'이 처음 도입된 갤럭시탭S8 시리즈도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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