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 천금 동점골로 우승' 韓 하키 지난해 MVP 장종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하키 간판 장종현(성남시청)이 지난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수상에 대해 장종현은 "2021년도 최우수 선수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21 남자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는 운도 정말 좋았지만 선수단 모두가 간절하게 염원하였기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 하키 간판 장종현(성남시청)이 지난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사)대한하키협회는 25일 2022년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2021년 하키 발전을 위하여 각 부문별 공로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 유공자로 선정된 14명이 발표됐다.
장종현은 선수 부문에서 수상했다. 장종현은 지난해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는데 특히 특히 2021 남자 아시아 챔피언스 트로피 대회 숙적 일본과 결승전에서 종료 6초를 남기고 얻은 페널티 코너 찬스에서 천금의 동점골을 넣으며 우승을 이끌었다.
수상에 대해 장종현은 "2021년도 최우수 선수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21 남자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는 운도 정말 좋았지만 선수단 모두가 간절하게 염원하였기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국제 대회 경험을 많이 못하고 있었던 상황이라서 우승의 기쁨은 배가 되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여자 선수로는 국가대표 이진민(인천광역시체육회)이 선정됐다. 이진민은 2021 동해 여자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든든히 골문을 지켜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협회 이상현 회장은 "2021년도 각자의 위치에서 하키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준 유공자 14명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해 국제 대회에서 한국 하키의 위상을 높인 장종현과 이진민에 대해 칭찬한 이 회장은 "2021년도에 처음으로 실시된 클린 하키 캠페인의 일환으로 윤리 부문-클린 하키상을 신설되었는데 여기에 전국대회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이며 1호 수상자가 된 김제고등학교 조문성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3년 만의 우승 보인다' 女 하키, 亞컵 4강 진출
- '女 탁구 전설의 수제자' 국대 무산 설움 딛고 정상 우뚝
- '무성했던 소문, 결국 현실로' 삼성 이학주, 마차도 빠진 롯데로
- '신유빈만 있나' 조대성, 韓 남자 탁구 세대 교체 선봉장
- '김연아 이후 13년' 차준환, 韓 남자 최초 4대륙대회 우승
- '성폭행 폭로 논란' 中 펑솨이 관련 문구, 호주오픈에선 금지
- '남자 신유빈 탄생?' 10살 유망주, 20살 실업 형 꺾었다
- 한-멕시코 수교 60주년…文대통령 멕시코 대통령과 서한 교환
- 서울 2천명대 건너 뛰고 3천명대…역대 최다 확진
- '아파트 붕괴 사고' 실종자 머리카락 등 신체 일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