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입장권 가격 차별화 정책..구역 세분해 구매율 높이기 안간힘

이성필 기자 2022. 1. 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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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올해 홈경기 입장권 권종을 세분화, 다양하게 즐기는 정책을 공개했다.

인천은 26일 일반석 좌석 세분화와 티켓 네이밍 브랜딩 등을 골자로 하는 2022시즌 홈경기 티켓 정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전 좌석 지정좌석제, 정규리그와 파이널 라운드 간 티켓 가격 차등 등은 지난 2021시즌처럼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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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해 홈경기 입장권 권종을 세분화, 다양하게 즐기는 정책을 공개했다.

인천은 26일 일반석 좌석 세분화와 티켓 네이밍 브랜딩 등을 골자로 하는 2022시즌 홈경기 티켓 정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본부석 건너편인 E석과 본부석인 W석의 1층과 2층을 구분하고 가격을 정했다. W석 내에서도 홈 벤치 및 워밍업 존과 가까운 W1~W5 구역, 원정 벤치와 가까운 W6~W10 구역을 나눴다.

구역마다 이름을 붙여 브랜딩했다. E석의 경우 알파벳 앞글자 E를 따서 E석 2층 ‘엑스퍼트’(Expert-더 높은 곳에서 더 넓은 시야로 즐길 수 있는 좌석), E석 1층 ‘익사이팅(Exciting-열기와 함성을 보며 즐길 수 있는 좌석)으로 리뉴얼했다.

W석 역시 2층은 넓은 시야로 경기 흐름을 볼 수 있는 구역이라는 점에서 ’와이드 뷰‘(Wide view)석, W1~W5구역은 인천 선수들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다는 뜻에서 ’월드클래스‘(World class)석, W6~10구역은 현장의 열기를 선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뜻으로 ’위드‘(With)석으로 부르기로 했다.

사전 예매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도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적용된다. 경기 당일 티켓 현장 판매가 가능할 경우, 온라인 예매로 구매하는 것이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2천 원 저렴하다.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 경로자(만 65세 이상) 등의 현장 할인 정책은 유지된다. 단, 본 정책과 할인 혜택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유관중 출입 메뉴얼의 변경으로 현장 매표소 운영이 가능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이 외에도 축덕카드·문화누리카드 할인도 적용되며 36개월 미만 유아 무료입장(좌석 미점유 시)도 가능하다.

전 좌석 지정좌석제, 정규리그와 파이널 라운드 간 티켓 가격 차등 등은 지난 2021시즌처럼 유지된다. 다만, 파이널 라운드 가격 인상 부담 최소화를 위해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가능한 ’파이널 라운드 게임권‘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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