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국산 양자암호통신기술 발전 기여 과기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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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115440)은 판교기업지원허브에서 진행된 양자 성과보고 대회 및 산업생태계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김광수 연구소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넷은 SKT와 함께 이번 전송암호모듈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로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는 등 국내 양자암호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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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우리넷(115440)은 판교기업지원허브에서 진행된 양자 성과보고 대회 및 산업생태계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김광수 연구소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산 양자암호키분배장비(QKD) 개발, 양자암호통신 전송장비 및 암호모듈 개발 등의 총괄책임자로써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지속 연구개발로 국내 양자기술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우리넷이 SKT와 협력해 인증 받은 모듈은 100Gbps·10Gbps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두 개 제품으로, 고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하는 차세대 광통신장비(POTN)에 탑재된다. 이번 인증에 적용한 티 크립토(T-Crypto)는 순수 국내 암호 기술인 LEA(Lightweight Encryption Algorithm)를 기반으로 최대 100Gbps 속도로 빠르게 정보를 전송하는 광회선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안전하게 암호화하거나 풀어낼 수 있는 기술로 뛰어난 보안성을 자랑한다.
우리넷은 SKT와 함께 이번 전송암호모듈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로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는 등 국내 양자암호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는 “메타버스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안전한 대용량 통신망 구축이 선결 요건”이라면서 “우리넷이 관련해 사업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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