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올해는 꼭 득점 올리겠다" 윤일록이 자신하는 이유

유지선 기자 입력 2022. 1. 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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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무득점으로 마치며 아쉬움을 남겼던 울산 현대의 윤일록이 올해는 다를 거라고 자신했다.

윤일록은 "지난 시즌은 중간에 합류하다보니 몸 만드는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인정하면서 "울산에서 경기한 시간도 짧았는데, 올 시즌은 처음부터 준비할 수 있고, 컨디션도 시즌에 맞춰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그런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득점을 못하고 리그를 끝내 아쉬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골을 많이 넣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다득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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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거제)

지난 시즌 무득점으로 마치며 아쉬움을 남겼던 울산 현대의 윤일록이 올해는 다를 거라고 자신했다. 근거 있는 자신감이다.

윤일록은 26일 오후 2시 경상남도 거제 삼성호텔에서 열린 K리그 전지훈련 5차 미디어 캠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울산의 홍명보 감독과 주장 이청용이 함께 자리했다. 윤일록은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동계훈련에서는 부상 없이 훈련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도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일록이 다부진 각오를 밝힌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윤일록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울산에 합류했다. 시즌 도중 팀에 합류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이전 소속팀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었고, 팀 적응까지 해야 했다. 윤일록은 지난 시즌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는 것이 아쉽다.

윤일록은 "지난 시즌은 중간에 합류하다보니 몸 만드는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인정하면서 "울산에서 경기한 시간도 짧았는데, 올 시즌은 처음부터 준비할 수 있고, 컨디션도 시즌에 맞춰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그런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득점을 못하고 리그를 끝내 아쉬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골을 많이 넣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다득점을 약속했다.

FC 서울에서 함께했던 '선배' 박주영도 울산에 합류해 그라운드 안팎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영이 형과 서울에서 오랫동안 함께했었는데, 울산에 와서도 후배들을 잘 챙겨주신다.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먼저 다가와 잘 알려주는 선배"라며 큰 힘이 된다고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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