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LIVE] 김영권, "우여곡절 끝 레바논 잘 도착"..벤투호, 눈보라 뚫고 입성

조영훈 기자 2022. 1. 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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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레바논에 입성했다.

벤투호는 26일 새벽 1시(이하 현지 시각) 레바논 베이루트 국제공항에 PC757편으로 도착했다.

김영권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우여곡절 끝 대표팀은 레바논에 잘 도착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이틀 후에 있을 경기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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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베이루트/레바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레바논에 입성했다.

벤투호는 26일 새벽 1시(이하 현지 시각) 레바논 베이루트 국제공항에 PC757편으로 도착했다. 이스탄불 국제공항에 내린 폭설로 인해 출발 공항을 이스탄불 사비하 귁첸 공항을 변경 끝에 레바논에 입성했다.

당초 벤투호는 26일 오후 6시 30분 베이루트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도착 시간이 6시간 정도 뒤로 밀리면서 이날 예정됐던 일정도 다소 뒤로 밀리게 됐다.

선수단은 늦은 시각 비행에도 밝은 표정으로 입국했다. 선수들은 두 세 명씩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눴다.

벤투호는 이번 2연전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을 선발하지 않았다. 부상 때문이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이번 원정에서 제외되면서 부주장인 김영권이 자연스레 주장 완장을 차게 된다.

김영권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우여곡절 끝 대표팀은 레바논에 잘 도착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이틀 후에 있을 경기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5일까지 유럽파 6명이 모두 합류하며 벤투호는 완전체가 됐다. 다만, 24일부터 소집지인 터키 이스탄불에 눈을 동반한 폭풍이 몰아쳐 제설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들은 발 맞춰 훈련하지 못하고 실내 훈련으로 대체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조영훈 기자,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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