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십자가+뉴 스폰서' 박힌 바르사 유니폼 떴다.. "진짜 이상한데?"

김희웅 2022. 1. 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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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새 유니폼이 유출됐다.

바르사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바르사 유니버셜'은 26일(한국 시간) 2022/2023시즌 써드 킷을 공개했다.

새 시즌부터는 바르사 상의 가운데에 새로운 기업 이름이 새겨진다.

개중 스포티파이가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고, 이에 합성한 새 시즌 유니폼까지 유출된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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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새 유니폼이 유출됐다.

바르사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바르사 유니버셜’은 26일(한국 시간) 2022/2023시즌 써드 킷을 공개했다. 매체는 어웨이 킷이라고 소개했으나 써드 킷으로 유추된다. 물론 확정된 유니폼은 아니다.

사진 속 모델은 미드필더 페드리다. 상의는 흰색 바탕 중앙에 빨강, 파랑으로 십자가가 새겨진 게 큰 특징이다. 그리고 새 스폰서 후보 중 하나인 ‘스포티파이(Spotify)’가 가슴팍에 박혀 있다.

이를 본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짜 이상하다. 스포티파이에 익숙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지”, “솔직히 나쁘지는 않은데 파리 생제르맹이 생각난다”,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인가”, “레알 마드리드와 콜라보인가” 등의 의견을 냈다.

바르사의 현재 메인 스폰서는 일본 기업 라쿠텐이다. 바르사와 라쿠텐의 스폰서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된다. 새 시즌부터는 바르사 상의 가운데에 새로운 기업 이름이 새겨진다.

메인 스폰서 후보 기업은 총 4곳이다.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를 비롯해 암호 화폐를 다루는 폴카도트(Polkadot), 비건 네이션(VEGAN NATION), 중국 IT 대기업 텐센트(TENCENT)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개중 스포티파이가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고, 이에 합성한 새 시즌 유니폼까지 유출된 거로 보인다.

사진=바르사 유니버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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