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멕시코, 수교 60주년 정상 서한 교환.."FTA 체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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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의미의 서한을 주고 받았습니다.
서한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1962년 한국과 멕시코 수교 이후 우호 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하였고, 200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국 협력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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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의미의 서한을 주고 받았습니다.
서한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1962년 한국과 멕시코 수교 이후 우호 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하였고, 200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국 협력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포용적 경제 회복을 위한 양국 간 FTA 체결과 한국의 태평양동맹, 즉 PA 준회원국 가입이 실현되길 희망한다"고도 PA는 지난 2012년 멕시코,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 4개국이 결성한 지역연합으로, 우리나라가 준회원국으로 가입할 경우 한-멕시코 신규 FTA 체결을 비롯해 칠레·페루·콜롬비아와 기존 FTA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 역시 서한에서 양국이 60년간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호, 연대, 상호 존중에 기반을 둔 양국 공동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거대한 시대적 도전에 맞서 양국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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