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10년 만에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임동근 2022. 1. 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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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이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비롯해 올해 레퍼토리를 26일 공개했다.

오는 6월 10∼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2012년 이후 10년 만에 공연되는 작품이다.

원래 3시간이 훌쩍 넘는 작품이지만 공연 시간을 2시간 15분으로 압축해 선보인다.

시즌 오프닝 작품은 오는 3월 18∼2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창작발레 '춘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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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라인업 공개..'춘향' '오네긴' 등 선보여
'잠자는 숲속의 미녀' [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유니버설발레단이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비롯해 올해 레퍼토리를 26일 공개했다.

오는 6월 10∼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2012년 이후 10년 만에 공연되는 작품이다. 2020년 공연이 예정됐다가 코로나19로 취소된 바 있다.

완벽한 군무와 파드되(2인무) 등 화려한 테크닉과 볼거리가 넘치며 웅장한 무대세트와 의상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원래 3시간이 훌쩍 넘는 작품이지만 공연 시간을 2시간 15분으로 압축해 선보인다.

시즌 오프닝 작품은 오는 3월 18∼2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창작발레 '춘향'이다. 2007년 초연 후 2014년 독창성과 예술성을 높여 발전시킨 작품으로, 차이콥스키의 명곡을 주요 장면에 삽입해 섬세하고 강렬한 드라마를 창조해냈다.

10월 28일∼11월 6일에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네긴'을 선보인다. 도시 귀족 오네긴과 시골 처녀 타티아나의 엇갈린 사랑과 이별을 그렸다. 섬세하고 정교한 춤과 연기가 요구되는 작품이다.

올해 마지막 무대는 고전발레 '호두까기인형'으로 12월 22∼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돈키호테', '호두까기인형',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등이 세종, 성남, 군산, 하남, 군포, 고양, 진주, 안성, 대전 등에서 선보인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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