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14인 확정

송파/한필상 입력 2022. 1. 26. 15:08 수정 2022. 1. 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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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 1,2에 참가할 남자농구 대표팀 14명이 최종 확정 발표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 26일 오전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서 경기력 향상위원회(위원장 김동광)를 열고 오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2022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 1,2 대회에 참가할 14명의 선수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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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송파/한필상 기자] 2022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 1,2에 참가할 남자농구 대표팀 14명이 최종 확정 발표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 26일 오전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서 경기력 향상위원회(위원장 김동광)를 열고 오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2022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 1,2 대회에 참가할 14명의 선수단을 확정했다.

이전과 달리 최종 엔트리를 12명에서 14명으로 늘리게 된 것은 원정에서 4경기를 연속으로 치러야 하기 때문에 가용인원을 늘리자는 조상현 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FIBA 규정에 따르면 홈&어웨이로 치러지는 경기에는 예비 명단 선수 중 12명을 경기 마다 새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날 경기력 향상위원회에는 김동광 위원장을 비롯해 조성원(창원 LG) 감독과 문경은 전 서울 SK감독, 장창곤(상무) 감독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구성된 남자 농구 대표팀에는 올 시즌 서울SK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선형과 부상에서 회복된 최준용 그리고 허웅(원주DB), 허훈(부산KT)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가드, 포워드로 활용 가능한 모비스 이우석은 사상 첫 A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또한 고교생 국가대표로 알려진 여준석도 이번 대표팀에 포함됐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16일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소집 한 후 코로나 검사를 마치고 17일부터 21일 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하게 된다.

<남자 농구대표팀 명단>
가드| 김선형, 이대성, 두경민, 허웅, 허훈
포워드| 전성현, 문성곤, 최준용, 양홍석, 이우석
센터| 김종규, 이승현, 라건아, 여준석

 

점프볼 / 송파/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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