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야 비행기야?.. 트랜스포머 '에어카'위용(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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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로 변신 가능한 승용차가 비행테스트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개발업체 클레인 비전에 따르면 '에어카(AirCar)'는 70시간의 엄격한 비행 테스트를 완수해 슬로바키아 수송당국으로부터 공식적인 비행자격을 확보했다.
개발팀장 겸 시험비행 조종사인 스테판 클레인은 "에어카의 비행자격증 확보로 플라잉카 대량생산의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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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경비행기로 변신 가능한 승용차가 비행테스트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개발업체 클레인 비전에 따르면 ‘에어카(AirCar)’는 70시간의 엄격한 비행 테스트를 완수해 슬로바키아 수송당국으로부터 공식적인 비행자격을 확보했다.
클레인 비전은 지난 2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200회 이상의 이착륙을 포함한 시험 비행은 유럽비행안전국(EASA) 기준과 대등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면 비행과 조종 기능을 포함한 비행테스트에서 에어카는 놀라운 안정성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대변인은 “자동차-비행기 듀얼모드 하이브리드 에어카를 운행하려면 조종사 자격증이 필요하며 1년 내에 상용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CNN에 밝혔다.
8명의 전문가로 이뤄진 개발팀은 콘셉트 디자인을 수학적 모델로 바꾸고 시제품을 생산하기까지 10만 시간 이상을 투자했다.
에어카는 BMW 1.6L 엔진을 사용하며 아무 주유소에서나 연료를 채울 수 있다. 최대 고도는 1만8000피트(약 5.5km)이다.
작년 6월에도 에어카는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니트라 공항까지 35분 비행을 마친 뒤 승용차로 변신해 도심까지 주행한 바 있다.
개발팀장 겸 시험비행 조종사인 스테판 클레인은 “에어카의 비행자격증 확보로 플라잉카 대량생산의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에 소재한 PAL-V가 개발한 PAL-V Liberty도 EASA 비행자격을 따냈고 미국 Terrafugia사 역시 FAA 자격증을 갖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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