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한마음나눔, '법질서 유공'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김소연 2022. 1. 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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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출연한 사단법인 딜로이트 한마음나눔이 법질서 확립기여 유공기관으로 선정,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딜로이트 한마음나눔은 2013년부터 약 10년간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와 파트너십을 맺고, 보호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경제 의식을 함양하고 건전한 성장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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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출연한 사단법인 딜로이트 한마음나눔이 법질서 확립기여 유공기관으로 선정,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딜로이트 한마음나눔은 2013년부터 약 10년간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와 파트너십을 맺고, 보호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경제 의식을 함양하고 건전한 성장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단법인 딜로이트 한마음나눔이 법질서 확립 기여의 공을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백인규 딜로이트 한마음나눔 이사장(사진 왼쪽), 김태섭 정심여자중고등학교 교장. (사진=한국 딜로이트)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학교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경제윤리와 금융 개념 등 경제 기본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경제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수업을 진행했다. 보호 청소년들이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을 정립하고 퇴원 후 미래를 건전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제 교육과 더불어 보호청소년이 퇴원 후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직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진로 상담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사제체육대회·정심페스티벌 등 연례 행사 시 직접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정신적 건강과 사회 적응력 제고를 위해 지원했다. 아울러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자립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자활기금을 지원해 보호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자립에 힘을 쏟아왔다.

이에 한마음나눔이 법질서 확립기여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백인규 딜로이트 한마음나눔 이사장은 “보호 청소년의 자립과 미래를 위한 발걸음에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전문가들의 프로보노 활동이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딜로이트 한마음 나눔은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보호종료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 탄광촌 지역 아동·청소년 및 주민들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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