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혐의 검찰 조사 소식에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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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핵심소재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주식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모회사인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핵심 임원 4~5명이 피의자로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혐의는 2020년 2월 3일 SK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비엠이 맺은 2조7,412억원 규모의 장기공급계약 공시 이전 핵심 임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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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핵심소재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주식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56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보다 7.04% 내린 37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모회사인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핵심 임원 4~5명이 피의자로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9월 전후 수차례 금융위원회 특별 금융대응반으로부터 현장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는 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 소속 검사들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혐의는 2020년 2월 3일 SK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비엠이 맺은 2조7,412억원 규모의 장기공급계약 공시 이전 핵심 임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내용이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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