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선균 "'호날두 노쇼' 관람, 욕 NO..얼굴 굳었을 뿐"

김나연 기자 2022. 1. 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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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2019년 '호날두 노쇼' 당시 경기장에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2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킹메이커'의 배우 설경구, 이선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선균은 "호날두가 한국에 왔을 때 경기장에 갔다. 아들 둘이 너무 보고 싶어해서 갔는데 표를 구하는 데 너무 힘들었고 그날 비도 와서 입장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라며 "아시다시피 호날두가 안 나와서 많은 분들이 화가 나셨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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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설경구 이선균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배우 이선균이 2019년 '호날두 노쇼' 당시 경기장에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2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킹메이커'의 배우 설경구, 이선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선균은 "호날두가 한국에 왔을 때 경기장에 갔다. 아들 둘이 너무 보고 싶어해서 갔는데 표를 구하는 데 너무 힘들었고 그날 비도 와서 입장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라며 "아시다시피 호날두가 안 나와서 많은 분들이 화가 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저한테 관심도 없으셨는데 호날두가 하도 안 나오니까 저희 가족이 온 걸 알게 되신 거다. 주목받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며 "사람이 많아 주차 문제 때문에 5분 일찍 나갔는데 화가 나서 빨리 나가는 걸로 오해를 하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욕을 하지는 않았고 불편해서 얼굴이 굳었을 뿐이다. 물론 저도 속으로는 화가 많이 났다"라며 "호날두가 안 나오니까 다 메시를 외치더라"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킹메이커'(감독 변성현)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이날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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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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