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부천시, '초등학생 1인 1만화 제작' 지원

경기=권현수 기자 2022. 1. 26.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6일 부천시와 함께 진행한 만화 교육 프로그램 '2021 우리학교 만화탐험대'의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부천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만화가들이 학교로 방문해 총 8차례에 걸친 정규수업 과정으로 만화를 교육하는 부천만의 고유한 교육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우리학교 만화탐험대' 부천 관내 58개교 5674명 참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6일 부천시와 함께 진행한 만화 교육 프로그램 '2021 우리학교 만화탐험대'의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부천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만화가들이 학교로 방문해 총 8차례에 걸친 정규수업 과정으로 만화를 교육하는 부천만의 고유한 교육사업이다.

지난 2016년 23개 학교가 졸업앨범에 담는 캐리커쳐 그리기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21년도 58개교 220학급, 5674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5명의 현직 만화가이자 전문 강사가 임의로 선정된 초등학교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만화이론과 실습을 교육한다. 교육 과정이 종료될 때에는 '나만의 동화', '10년 후 나의 모습', '속담 활용하여 이야기 만들기', 코로나 19 이 후 하고 싶은 일' 등 다양한 주제로 1인 1작품의 단편 만화를 제작했다.

부일초 학생의 작품

만화가 김현주는 "만화는 글과 그림이 함께 표현되기 때문에 스토리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캐릭터 디자이너, 연출가, 평론가 등의 역할이 함께 필요한 종합예술이다"며 "만화에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작품을 완성한 학생들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앞으로 부천의 꿈나무로 성장해 갈 학생들을 남다른 애정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는 "만화 수업을 경험한 학생들이 각자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만화를 제작하며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 잠재성을 발견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이 초등학교 졸업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만화교육으로 문화도시 부천의 고유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 '월 800만원' 대박, "꿈에서…"'찐 금수저' 아옳이, 프리지아 옷장털기 영상 재조명…댓글 막았네"내 동생"이라더니…강예원, 송지아 사진 지우고 SNS 비공개남친 사망 뒤 남친 친구와 사랑에 빠진 女…서장훈 '탄식'"마릴린 맨슨, 카메라 앞에서 성폭행…역겨웠다" 美여배우 폭로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