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 이상민 삼성 감독 사의..천기범 음주운전 책임에 은퇴

이상완 기자 2022. 1. 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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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삼성썬더스 이상민 감독이 사임했다.

서울삼성은 26일 "이상민 감독이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부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감독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서울삼성은 "천기범 선수가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자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울삼성은 "팀 분위기를 추스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으며,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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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에 자신 사퇴 의사를 밝힌 이상민 서울삼성 감독. 사진|KBL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농구 서울삼성썬더스 이상민 감독이 사임했다.

서울삼성은 26일 "이상민 감독이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부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감독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라고 발표했다.

2014~15시즌부터 팀을 이끈 이 감독은 올 시즌 7승27패로 최하위 10위에 머무는 등 성적 부진에 고민이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구단은 이 감독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여 잔여 시즌은 이규섭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천기범이 선수 은퇴를 시사했다. 사진|KBL

또한 서울삼성은 "천기범 선수가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자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천기범은 "프로선수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물의를 일으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깊이 반성하며 연맹의 제재 조치와 봉사활동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천기범은 최근 인천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KBL은 천기범에게 54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1000만원, 사회 봉사 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서울삼성은 "팀 분위기를 추스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으며,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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