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앞선' 허경영, 다자대결서 5.6%..방송토론 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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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다자 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를 앞서면서 4위를 차지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6일) 발표된 뉴스핌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허 후보는 5.6%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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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지지율 5% 넘으면 TV토론 참여 가능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다자 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를 앞서면서 4위를 차지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 조사보다 3.1%p 상승한 수치로, 허 후보는 0.4%p 상승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3.1%)를 제치고 4위에 등극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대선후보 TV토론에는 선거 운동 기간 시작 전 한 달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인 후보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만약 허 후보의 지지율이 5% 이상으로 계속 유지된다면 TV에서 허 후보의 방송 토론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제(24일)는 "허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데도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차를 타고 선거관리위원회 건물로 돌진해 불을 지르려던 허 후보 지지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허 후보 지지자 A 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정문에 차를 돌진시켜 충돌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청사 정문 차단기가 휘었습니다.
A 씨는 또 차량을 추돌한 뒤 차 안에 휘발유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고 방화를 시도했습니다.
지난 17일에는 허 후보 지지자 4명이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서 "왜 허 후보를 여론조사에서 제외하느냐"며 소란을 피우다가 공동퇴거불응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한편, 해당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5.6%,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8.8%의 지지율로 집계됐습니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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