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보건경영헌장' 선포

장충식 2022. 1. 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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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날인 26일 재해예방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노사가 함께 안전보건경영헌장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개발원은 안전보건경영 슬로건을 '함께하는 재해예방, 더해가는 행복수치'로 정하고, 근무환경 안전자가진단 도입 및 위험성평가 등을 통해 예방적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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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발맞춰 '안전보건경영체제' 구축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6일 노사가 함께 안전보건경영헌장을 선포했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왼쪽)과 현대식 노동조합위원장이 노사공동 안전보건경영헌장 선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날인 26일 재해예방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노사가 함께 안전보건경영헌장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개발원은 안전보건경영 슬로건을 ‘함께하는 재해예방, 더해가는 행복수치’로 정하고, 근무환경 안전자가진단 도입 및 위험성평가 등을 통해 예방적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개발원은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직원 대표인 노동조합과 협의해 안정보건관리헌장을 선포하는 등 유해·위험요인 제거를 통해 국민과 임직원의 생명을 지켜 나가겠다는 실천의지를 대내외 알렸다.

이재영 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장이 최우선 경영가치가 됐다”며 “새롭게 구축한 안전보건경영 체계를 확립해 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현대식 노조위원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영책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 졌다”면서 “시의 적절하게 마련된 새로운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노사가 같이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영 원장은 이날 개발원 내 주요 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비상설비 시설의 가동상태와 위해요소 점검을 진행하고, 주민등록 등 주요 대국민 서비스가 정전 시에도 가동 될 수 있도록 비상모의훈련 체계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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