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학교' PD "故신해철 딸·아들, 父 생김새·말투 닮아"

윤성열 기자 2022. 1. 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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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연출을 맡은 최승범PD가 가수 고(故) 신해철의 딸과 아들을 만났을 때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최승범PD는 26일 "신하연, 신동원 남매를 처음 봤을 때 정말 깜짝 놀랐다.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된 남매의 아버지와 정말 많이 닮았기 때문이다. 생김새뿐 아니라 말투, 행동, 심지어 생각하는 방식까지 아버지를 너무나 많이 닮았다. 아마 마왕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수많은 팬들께서는 이 남매의 등장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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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자본주의학교'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연출을 맡은 최승범PD가 가수 고(故) 신해철의 딸과 아들을 만났을 때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최승범PD는 26일 "신하연, 신동원 남매를 처음 봤을 때 정말 깜짝 놀랐다.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된 남매의 아버지와 정말 많이 닮았기 때문이다. 생김새뿐 아니라 말투, 행동, 심지어 생각하는 방식까지 아버지를 너무나 많이 닮았다. 아마 마왕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수많은 팬들께서는 이 남매의 등장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PD는 직접 촬영하며 느낀 신하연, 신동원 남매의 매력과 특징도 설명했다. 그는 "신하연, 신동원 남매는 똑똑하다. '자본주의학교' 입학생 가운데 가장 학년이 높기도 하고 실제 학교 성적도 좋아서 어른들이 알기 어려운 경제 지식을 줄줄 꿰고 있다. 어머니와 아침 식사를 하며 인플레이션과 화폐 가치에 대해 논하던 장면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특히 하연 양은 그림을 잘 그려서 '자본주의학교' 촬영을 하며 이모티콘 작가로 데뷔도 했다"고 전했다.

똑똑한 남매에게도 경제 교육은 꼭 필요했다고. 최PD는 "물론 신하연, 신동원 남매 역시 교과서 속 경제를 조금 더 알고 있을 뿐 실제 경험이 부족하기로는 다른 또래들과 비슷했다. 자영업 실습을 할 때 티격태격하면서도 의기투합하는 남매의 모습이 재미 포인트인 것 같다. 무엇보다 영상 곳곳에 따뜻한 추억으로 등장하는 아버지 고 신해철의 존재감 역시 의미 있는 시청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자본주의학교'는 아이들에게 국, 영, 수 공부가 아니라 진짜 돈 공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홍진경이 MC이자 담임선생님으로 출연하며, 가수 정동원, 고 신해철의 딸과 아들, 전 농구선수 현주엽의 두 아들, 방송인 현영의 딸이 '자본주의학교'에서 자본주의 생존법을 배울 10대 학생으로 입학한다. '자본주의학교'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다음달 1일 오후 8시 10분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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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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