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흔들리는 증시에 '방어주' 보험사 강세

한동희 기자 2022. 1. 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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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003690)를 비롯한 보험주들이 강세다.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유동성 공급 축소 등으로 국내 증시가 살얼음판을 걷는 분위기에서 보험주들이 '방어주' 역할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업종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 횟수가 늘어나며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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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코리안리(003690)를 비롯한 보험주들이 강세다.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유동성 공급 축소 등으로 국내 증시가 살얼음판을 걷는 분위기에서 보험주들이 '방어주' 역할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후 2시 22분 기준 코리안리는 전일보다 6.77% 오른 9,94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DB손해보험(005830)(1.95%), 동양생명(082640)(4.71%), 현대해상(001450)(3.75%), 삼성화재(000810)(1.72%) 등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보험업종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 횟수가 늘어나며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말 실손보험료 인상 폭이 우려했던 것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감독 당국이 기존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4세대 실손보험으로의 전환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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