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G유플러스, 글로벌ESG평가기관서 '리더십 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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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비영리 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2021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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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비영리 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2021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등 3개 영역에서 기업을 평가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SK텔레콤은 기후변화 부문에서 전 세계 1만3000여개 참여 기업 중 약 200여개 기업(1.6%)만이 획득한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 이를 통해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통신)’을 모두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은 환경 측면에서 SK텔레콤의 ESG 경영 노력이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로 인정받았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평촌메가센터 IDC에서 태양광 패널과 히트 펌프 설비로 재생에너지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으며, 본사인 용산사옥에서도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적극적인 기후변화 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세계 기업들이 기후위기 방지의 핵심 주체가 되어야 하는 시점, LG유플러스도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리더십을 발휘하며 ESG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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