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자가진단키트, 초기 수급 불안 가능성..잘 챙겨라"

이완 2022. 1. 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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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 대응과 관련해 "자가진단키트의 경우에 초기에 단기간, 지역별 수급 불안 가능성도 있으니 이 부분을 잘 챙기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오미크론 대응체계의 전국 확대와 관련한 준비를 빠르게 진행하라"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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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험난한 일상회복]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지시
오후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 대응과 관련해 “자가진단키트의 경우에 초기에 단기간, 지역별 수급 불안 가능성도 있으니 이 부분을 잘 챙기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오미크론 대응체계의 전국 확대와 관련한 준비를 빠르게 진행하라”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아중동 3개 나라 순방을 마치고 관저에서 재택근무에 들어간 뒤 이날 집무실로 출근했다.

문 대통령은 “동네병·의원 코로나 검사·치료체계도 처음 시행하는 것이니 초기에는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다. 의료계와 잘 협의하여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학교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설 물가와 관련해 “관계 부처는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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