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모바일게임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 대규모 업데이트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신작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의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은 더블유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미드코어 수집형 RPG로, 자회사인 더블다운 인터랙티브(DoubleDown Interactive LLC)가 퍼블리싱을 맡아 지난해 9월 글로벌 출시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2종이 게임에 새롭게 추가됐다. 궁니르 소속의 밀리 클래스 '알렉사(Alexa)'와 콜레지움 소속의 서포트 클래스 '잭(Jack)'이 신규 영웅으로 추가됨으로써 게임 내 캐릭터 조합 및 포메이션 활용 방법이 보다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또한 캐릭터의 외형을 바꿀 수 있는 스킨(Skin)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였다. 일부 인기가 많은 캐릭터에 한정해 그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컨셉트가 추가됐으며, 스킨 착용을 통해 남들과 다른 캐릭터 디자인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점차적으로 캐릭터별 스킨은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는 플레이어 들에게 또다른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시리스트' 등 새로운 기능 또한 업데이트됐다. 이용자는 '위시리스트'를 통해 각 진영별 선호 캐릭터를 5명 설정할 수 있고, 해당 팩션 캐릭터를 얻을 시 이 캐릭터들을 얻을 수 있다. 영웅 수집이 용이해짐에 따라 이용자들의 게임 진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26일 월드 PvE 이벤트 콘텐츠인 '아스트라 비밀 연구소'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전 서버 이용자들이 경쟁하는 코어 컨텐츠로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간 경쟁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은 글로벌 론칭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콘텐츠 관리를 진행하며 최근 누적 다운로드 70만 건을 기록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