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영입 없는 토트넘.."콘테 한 명 아닌 여러 명 원해"

김성연 인턴기자 2022. 1. 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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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아직 이적시장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지 않았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개리 네빌(46)은 "콘테 감독이 내는 소음은 선수 영입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콘테 감독은 아직도 1월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클럽이 선수를 영입하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그것이 한 명이라는 인상을 못 받았다. 다음 주까지 여러 명이 합류하길 원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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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김성연 인턴기자]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아직 이적시장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지 않았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개리 네빌(46)은 “콘테 감독이 내는 소음은 선수 영입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네빌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콘테 감독이 복수 선수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콘테 감독은 아직도 1월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클럽이 선수를 영입하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그것이 한 명이라는 인상을 못 받았다. 다음 주까지 여러 명이 합류하길 원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달 초 겨울 이적시장이 막을 올린 이후 토트넘은 꾸준히 많은 선수와 연결돼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그 누구와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를 탔던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을 포함한 일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잠시 주춤하고 있다. 지난 24일 영국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전에도 말했지만 토트넘과 첼시의 스쿼드 격차는 매우 크다. 지난 3주 동안 3경기를 진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라며 다시 한번 선수 보강 필요성을 강조했다.

네빌도 콘테 감독과 뜻을 같이했다. 그는 “양 팀 벤치를 보면 첼시가 훨씬 앞선다. 성장이나 자질 면에서 모두 토트넘보다 우수하다”라고 평가했다.

네빌은 이번 겨울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일을 다소 늦게 진행해 왔다”라며 “이번에도 그럴 것 같다. 한 명이 오기 시작하면 아마 두세 명은 더 따라올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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