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잃고 활동 중단 이광기가 '아트디렉터' 된 사연.."슬픔 치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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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기(사진)가 아트디렉터로 변신한 사연을 전한다.
26일 방송되는 skyTV(스카이티브이)의 라이프스타일 채널 오라이프(OLIFE) '원더풀 마이 라이프'에서는 배우에서 아트디렉터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연 이광기를 만난다.
드라마에서 명연기로, 예능에서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원조 멀티테이너'로 불렸던 이광기.
신종플루로 아들을 보내고, 슬픔을 치유하며 아트디렉터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는 이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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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기(사진)가 아트디렉터로 변신한 사연을 전한다.
26일 방송되는 skyTV(스카이티브이)의 라이프스타일 채널 오라이프(OLIFE) ‘원더풀 마이 라이프’에서는 배우에서 아트디렉터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연 이광기를 만난다.
이광기는 지난 1985년 16세 나이에 KBS 드라마 ‘해 돋는 언덕’에서 데뷔했다. 15년 간의 무명 시절을 거친 그는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KBS 드라마 ‘태조왕건’, ‘정도전’ 등에 출연하며 정통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에서 명연기로, 예능에서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원조 멀티테이너’로 불렸던 이광기. 하지만 2009년 11월, 7세 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삶의 의미를 잃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고. 신종플루로 아들을 보내고, 슬픔을 치유하며 아트디렉터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는 이광기. 6년의 공백을 깨고 카메라 앞에 선 그의 근황이 전해질 예정이다.
37년 차 명배우에서 독보적인 아트디렉터로 돌아온 이광기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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