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김원웅 광복회장 횡령 의혹 감사 진행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며 국회에서 카페를 운영해온 김원웅 광복회장이 수익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국가보훈처가 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앞서 한 종합편성채널은 어제 광복회 전 간부 A 씨를 인용해 김 회장이 지난 1년간 카페 운영 수익 4천500만 원을 의상을 구매하거나 이발소를 이용하는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며 국회에서 카페를 운영해온 김원웅 광복회장이 수익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국가보훈처가 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보훈처는 오늘(26일) "관련 보도내용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감사를 실시하겠다"면서 "감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관리·감독 주무기관으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종합편성채널은 어제 광복회 전 간부 A 씨를 인용해 김 회장이 지난 1년간 카페 운영 수익 4천500만 원을 의상을 구매하거나 이발소를 이용하는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시민단체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김 회장과 광복회 전 간부 A 씨 등 총 3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광복회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면서 수익사업으로 국회에서 카페를 운영해 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담배꽁초 날려서 옆 건물 화재”…직접 글 쓴 알바생
- 83억 뜯어낸 피싱범 잡았다…문자 보낸 곳 찾아가니
- “놔두면 팔 마비” 듣고도 훈련시킨 군대, 병사는 결국…
- 숨진 61세 주부의 '장래소득'은 0원?…대법 “다시 계산해야”
- “매출 20% 늘었는데 100만 원 받았고 2월에 또 준대요”
- 셀카봉 들고서 '쓱'…공무원 끼고 폐기물 무게 속였다
- 끼워줬더니 '손가락 욕'…“죄 될 것 같냐” 조롱 댓글까지
- 사육장 짓게 한 갑질 상사 '귀환'…두려운 직원들
- '염전 노예' 피해자들, 염전 되돌아가…왜?
- “못 버텨 총파산 선언” 자영업자 299명 '눈물의 삭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