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美 대학까지 갔는데 초졸, 누구보다 학교 많이 다녔는데"(동네친구 강나미)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강남이 최종학력이 초졸(초등학교 졸업)인 이유를 밝혔다.

최근 강남의 개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한글 과외하러 왔다가 여자친구 몰래 고민 상담하고 간 엔조이커플 민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남의 한국어 선생님으로 등장한 손민수는 "귀화 시험 다음 번에는 꼭 붙을 수 있게 오늘 수업을 해드리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손민수는 "한국 사람이지 않나. 대학교 어디 갔나?"라는 질문에 "고졸(고등학교 졸업)"이라 답했고 강남은 "나는 초졸"이라며 "왜 내가 초졸인지 설명해줄까?"라고 말했다.

강남은 "일본에 있는 고등학교에 갔는데 나라 인증이 안 돼서 졸업장이 없다. 시험을 보고 미국 대학교를 갔는데 졸업을 안 해서 졸업장이 없다. 중학교도 중간에 고등학교를 가버렸으니까 졸업장을 안 받았다. 그래서 초졸이다"라고 설명했다.

손민수는 "다 다녔는데 초졸이야?"라며 의하해했고 강남은 "나는 누구보다 학교를 많이 다녔는데"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사진='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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