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연기 PBA6차투어 2월25일 개최..팀리그 3월초 재개

PBA, 새로 조정한 21-22시즌 잔여 일정 발표
팀리그 포스트시즌은 2월25~3월3일→3월11~16일
'왕중왕전'월드챔피언십은 예정대로 3월19~28일 개최

지난 시즌 "PBA 웰뱅챔피언십" 결승서 강민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된 PBA6차투어(LPBA 7차)가 다음달 25일 개막하고, 팀리그 6라운드 잔여경기는 3월 초에 재개된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26일 ‘코로나19’확진자 발생에 따라 새로 조정한 PBA-LPBA 투어 및 팀리그 잔여 일정을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당초 26~2월2일 열릴 예정이던 ‘웰컴저축은행엘뱅 PBA-LPBA챔피언십’을 2월25일~3월4일 개최하고, 팀리그 6라운드 잔여 14경기는 3월 초에 열린다.

또한 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도 당초 2월25~3월3일에서 3월11~16일로 늦추어졌다.

다만, 우승상금 3억원(LPBA 1억원)의 ‘왕중왕전’인 ‘PBA-LPBA월드챔피언십’은 원래 일정대로 3월19~28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앞서 PBA는 지난 21일 ‘PBA팀리그 6라운드’ 진행 중 출전선수 ‘코로나19’ 확진으로 4일차 3경기부터 대회를 긴급 중단했고, 이어 24일에는 PBA6차투어(LPBA7차투어)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PBA 대회 재개 일정.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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