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지어 노래하는 '내 고장'..'하남송' 앨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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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은 하남시 청소년들이 작사작곡한 앨범 '하남송'이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하남시 첫 지역노래 디지털 싱글 앨범인 '하남송 프로젝트'에 실린 노래입니다.
'하남송 프로젝트'는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은 작사와 작곡을 비대면 수업으로 배운 뒤 협동 작업을 통해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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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은 하남시 청소년들이 작사작곡한 앨범 '하남송'이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하남시 첫 지역노래 디지털 싱글 앨범인 '하남송 프로젝트'에 실린 노래입니다.
하남시를 색다르게 서정적으로 소개하는 이 곡들을 만든 이들은 하남에 살고 있는 청소년 6명입니다.
'하남송 프로젝트'는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은 작사와 작곡을 비대면 수업으로 배운 뒤 협동 작업을 통해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성주환/하남초등학교 5학년 : 제가 직접 멜로디를 쓰고 작사하고 작곡한 곡이 음원으로 나오고 다른 사람도 같이 들을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하고 기쁘고 신기했어요.]
지난 11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하남송 프로젝트' 앨범에 실린 곡은 모두 3곡.
가사에는 유니온타워와 박물관 등 하남시 명소들이 등장합니다.
[이서윤/창우초등학교 6학년 : 하남시에는 이렇게 자연도 뛰어나고 새롭게 생긴 것들도 많고, 그런 걸 알게 되니까 제가 좀 더 하남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고 알게 돼서, 이 프로젝트가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김상호/하남시장 : 우리 하남시 청소년들이 하남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소중한 '하남송'을 만들어 줬습니다. 하남시는 앞으로 시의 공식 행사나 주민자치 분야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콘텐츠를 나누겠습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지역 노래 앨범이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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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가천대학교 등이 '팹리스' 즉,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업은 인재 30명을 모집해 8개월 이상의 전문 교육을 한 뒤 반도체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가천대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남시는 교육 지원을 각각 맡습니다.
유영수 기자youpe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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