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0' 린가드, 맨유 못 나가나.. "뉴캐슬 등 돌렸다"

김진선 2022. 1. 2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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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행이 무산 될 위기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6일 "린가드가 올겨울 뉴캐슬로 임대 이적을 떠나기 어려울 것이다. 최근 두 구단 관계자가 만나 협상을 진행했지만, 맨유측에서 높은 금액의 임대료를 제시해 뉴캐슬이 등을 돌렸다"고 전했다.

그러나 맨유가 오일 자본을 등에 업은 신흥 부자 구단 뉴캐슬마저 혀를 내두를 큰 금액을 부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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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행이 무산 될 위기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6일 “린가드가 올겨울 뉴캐슬로 임대 이적을 떠나기 어려울 것이다. 최근 두 구단 관계자가 만나 협상을 진행했지만, 맨유측에서 높은 금액의 임대료를 제시해 뉴캐슬이 등을 돌렸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개인 합의는 마쳤으며 구단끼리 마지막 협상만 남은 상황이었다. 사실상 뉴캐슬행이 마무리되기 직전이었다. 맨유 랄프 랑닉 감독도 린가드의 임대를 승인했으며 그를 축하하고 응원해줬다.

그러나 맨유가 오일 자본을 등에 업은 신흥 부자 구단 뉴캐슬마저 혀를 내두를 큰 금액을 부른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뉴캐슬은 린가드에 대한 관심을 접고 다른 자원을 물색 중이다.

린가드와 맨유가 동행한 지 어느새 22년. 그 끝이 다가오고 있다. 린가드의 계약이 올여름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하지 않았다. 팀 내 입지가 좁아진 탓이다.

그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했다. 반 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 나서 9골 4도움을 수확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맨유 복귀 후 여전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 선발 출전은 단 한 번도 없다. 결국 팀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 경기 출전 시간 보장을 받기 위해 이적을 원하고 있다.

당초 토트넘 홋스퍼, OGC니스 등 다수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뉴캐슬도 참전하면서 이적이 유력해졌으나 이적 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협상이 결렬됐다. 그가 올 겨울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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