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로몬 "격한 무술 훈련, 3일간 누워있었다"
[스포츠경향]
배우 로몬이 넷플릭스 새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고강도 무술 훈련을 회상했다.
로몬은 26일 오전 온라인중계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무술훈련을 하고 애들에게 ‘괜찮지 않나’라고 했는데, 사실 집에 가서 3일간 누워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날 화장실 가서 위 청소를 하고 싶었는데 운동 경력이 있어서 자존심을 부렸다”면서도 “결국 침도 맞고 한의원도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자리한 유인수는 “촬영 전에 다같이 훈련을 했다. 모든 배역들이 같이 훈련했다. 나와 로몬, 찬영이 큰 액션이 많아 따로 다른 훈련을 했다. 훈련 강도를 얕보고 갔었는데 우리 셋이 한 훈련은 많이 힘들었다. 20분 정도 했는데 내 몸이 컨트롤이 안되더라. 화장실에 가서 일을 처리하고 나오는데 내 옆칸에서 똑같이 처리하고 있는 배우가 있었다. 찬영이가 문을 열고 나오더라. 그날 이후로 동지애가 생겼다”고 말했다.
윤찬영도 “무술 훈련을 할 때 1시간씩 3번에 나눠서 3시간을 했다. 처음 한시간이 엄청 힘들었다. 한시간을 쉴 틈 없이 훈련을 진행했다. 이대로 3시간이면 못 버티겠다 싶었다. 평소에 축구 하면서도 한번도 그런 적 없는데 중간에 비워내지 않으면 안될 느낌이라 화장실에 갔다”고 덧붙였다.
동명 웹툰을 시리즈화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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