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감독 "어른 아닌 학생들의 좀비..차별점"

김미화 기자 2022. 1. 26.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재규 감독이 학생들의 좀비물이라는 것에서 차별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재규 감독은 "기존의 좀비물은 대부분 성인들에게 벌어진 이야기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학교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아직 성숙하지 못한, 사회화 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라며 "흔히 어린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좀비물도 이런 이야기를 담으면 조금 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감독 이재규, 김남수)의 배우 임재혁, 이유미, 박지후, 조이현, 유인수, 윤찬영, 로몬이 2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오는 28일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2022.01.26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재규 감독이 학생들의 좀비물이라는 것에서 차별점을 뒀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재규 감독은 "기존의 좀비물은 대부분 성인들에게 벌어진 이야기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학교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아직 성숙하지 못한, 사회화 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라며 "흔히 어린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좀비물도 이런 이야기를 담으면 조금 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재규 감독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을 연출하게 된 것에 대해 "부담이 있었다. 작가님과 함께 이야기하며 생각을 맞춰갔다"라며 "조금 더 인간다운 것이 뭔지, 어른다운 것이 뭔지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1월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관련기사]☞ '검사♥' 한지혜, 11년만에 얻은 딸 얼굴 공개 '슬이슬이'
'44kg 다이어트' 송가인 몸매 직접 보니..이정도였나?
한예슬, 벌써 신혼 살림..'♥남친' 맞춤 밥상까지
'옛 연인' 지코·설현, 박신혜 결혼식서 5년만 어색한 재회
송지아, 미국서 전한 근황..'이정도면 스토커'
이하늬, 임신 중에 찾은 명품 뷰티샵..'마음은 이미'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