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규 감독, "학생들의 좀비물 재미있을 것"('지금 우리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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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웹툰 원작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전 '지금 우리 학교는'의 제작발표회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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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웹툰 원작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전 '지금 우리 학교는'의 제작발표회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규 감독은 동명의 명작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만큼 "부담감이 있었다"면서도 "작가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사람들이 어떤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대부분의 좀비물이 성인들에게 벌어진 일을 그리지만 이 작품은 폐쇄된 공간에서 성숙하지 못하고 사회화되지 못한 젊은 학생들에게 일이 벌어진다"며 "학생들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8일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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