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출신 명 세터 마루프, 터키 페네르바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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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자배구대표팀 주전 세터 사에드 마루프가 다시 유럽 무대로 진출한다.
유럽과 해외 배구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월드 오브 발리'는 26일(한국시간) 마루프의 터키리그행을 전했다.
중국리그는 최근 종료됐고 마루프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던 중 터키리그로 방향을 정했다.
페네르바체는 마루프와 함께 이란리그를 비롯해 이란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춘 미들 블로커(센터)인 모하메드 무사비가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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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란 남자배구대표팀 주전 세터 사에드 마루프가 다시 유럽 무대로 진출한다. 유럽과 해외 배구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월드 오브 발리'는 26일(한국시간) 마루프의 터키리그행을 전했다.
마루프는 올 시즌 중국리그에서 뛰었다. 그는 베이징 모터스 소속으로 2019-20시즌 중국으로 왔다. 중국리그는 최근 종료됐고 마루프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던 중 터키리그로 방향을 정했다.
마루프가 뛰게 되는 팀은 페네르바체다. 페네르바체는 마루프와 함께 이란리그를 비롯해 이란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춘 미들 블로커(센터)인 모하메드 무사비가 뛰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 개막 후 26일 기준 터키리그에서 12승 4패로 3위에 올라있다. 할크방크가 개막 후 15연승으로 무패행진하며 1위를 달리고 있고 지난 시즌 대한항공 지휘봉을 잡았던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이끌고 있는 지랏 방카시는 13승 3패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마루프에게는 이번이 3번째 유럽리그행이다. 그는 지난 2014-15시즌 제니트 카잔(러시아)과 계약하며 이란리그를 떠나 처음 해외리그로 진출했고 2018-19시즌에는 비야 시에나 유니폼을 입고 이탈리아리그에서도 뛰었다.
1985년생인 마루프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은 세터로도 꼽힌다. 이란 남자배구는 마루프의 성장과 함께 아시아 최강 자리를 꿰찼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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