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중원 보강' 원해..'영입 후보 4명'
[스포츠경향]
아스널이 남은 1월 이적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 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 보강에 나설 수 도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5일(한국시간) “미켈 아르테타(40·아스널) 감독은 남은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선수단을 보강할 계획이다. 아스널은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4명의 영입 후보를 압축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중원 보강이 필요하다. 토마스 파티(29), 그라니트 자카(30)가 주전으로 나서는 가운데 알베르 삼비 로콩가(23), 모하메드 엘네니(31)가 백업으로 대기하고 있다. 그러나 모두 아쉬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1월 이적시장에서는 애인슬리 메이틀란드 나일스(25)를 AS로마로 임대 보내며 선수층이 한 층 얇아졌다.
이런 상황에 아스널은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다.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해서는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가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라며 ‘디 애슬레틱’ 보도를 인용해 “아스널은 후벵 네베스(25·울버햄튼), 더글라스 루이스(24·아스톤 빌라)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리그에서 검증된 자원들 외에도 브루노 기마랑이스(25·올림피크 리옹), 타일러 아담스(23·RB라이프치히)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구단주 스탠 크뢴케(75)와 함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경기장에 포착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계약 연장에 중점을 둔 것으로 여겨지나 1월 이적시장이 마감되기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았기에 선수 보강에 대해 잠재적으로 논의했을 수도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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