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온 킹', 확진자 발생으로 26일 개막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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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 예정이었던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공연을 취소했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26일 공식 SNS 등을 통해 "프로덕션 전 인원을 대상으로 매주 진행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어제 확진자 1명이 확인됐고, 금일 프로덕션 전 인원은 재검사를 실시했다"며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오는 3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 뒤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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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 예정이었던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공연을 취소했다.
제작사 측은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 방역 당국 등 관계기관의 공연 진행 여부가 확정된다”며 “오늘 공연을 관람하실 예정이었던 관객에게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라이온 킹’은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뒤 24년간 전 세계 25개 프로덕션에서 약 1억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이번 인터내셔널 투어는 약 2년 만의 재공연이다.
당초 지난 9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정부의 특별방대책으로 26일로 개막을 연기했다. 오는 3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 뒤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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