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모래폭풍 잠재워라.. 손흥민 불참 벤투호 레바논 입성

안은복 2022. 1.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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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모래폭풍 잠재워라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짓는다" 춘천출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빠진 벤투호가 레바논에 입성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6일 오전(현지시간) 레바논에 입성했다.

벤투호는 이번 중동 2연전에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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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26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중동의 모래폭풍 잠재워라…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짓는다”

춘천출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빠진 벤투호가 레바논에 입성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6일 오전(현지시간) 레바논에 입성했다.

축구대표팀은 이날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5시 35분 항공편으로 레바논에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이스탄불 공항이 폐쇄돼 일정이 변경됐다.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2시(현지시간) 레바논 시돈에 위치한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을 치른다.

다음 달 1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8차전을 갖는다.

 

 

▲ 축구국가대표팀 황의조와 이용이 26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한국시간) 9시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을 치른다.

 

이번 중동전 2경기에는 부상 중인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빠졌으나, 황의조 등 해외파가 합류했다.

벤투 감독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절정의 골감각을 나타내고 있는 황의조(보르도)를 비롯해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등 6명의 유럽·중동 리거들을 불러들였다.

벤투호는 이번 중동 2연전에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한다는 각오다.

6개국이 참가한 A조에서 한국은 조 2위(승점 14·4승 2무)를 달리고 있다. 조 1위는 승점 16점인 이란(5승 1무)이다.한국과 3위(승점 6) UAE의 승점 차는 ‘8점차’다. 한국이 첫 경기인 레바논전에서 승리하고, UAE가 시리아를 상대로 이기지 못하면 한국의 본선행이 확정된다. 안은복

 

 

 

▲ 축구국가대표팀 김진수(왼쪽)와 선수들이 26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한국시간) 9시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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