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불법사금융·대리입금 근절..100일간 집중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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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초단기간 고금리 일수 대출 및 청소년 대상 '대리입금' 불법 대부행위 근절을 위해 이달 말부터 100일 동안 집중수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법정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돼 금융권 대출심사가 강화된 만큼,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초단기간 고금리 일수대출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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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공기관 사칭 불법광고 집중 수사
SNS 통한 청소년 대리입금 행위도 점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초단기간 고금리 일수 대출 및 청소년 대상 '대리입금' 불법 대부행위 근절을 위해 이달 말부터 100일 동안 집중수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법정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돼 금융권 대출심사가 강화된 만큼,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초단기간 고금리 일수대출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 명절을 맞이해 집중 수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시는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불법광고의 경우 은행대출로 오인해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게임아이템 구입비를 대신 납부해 주고, 이자를 받는 청소년 대리입금 행위 피해사례도 집중수사할 방침이다.
시는 불법사금융 영업은 전화·문자메시지 등 비대면방식이고, 대포폰·대포통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신분확인이 어렵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옥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장기화로 영세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영업자금이 부족한 것을 이용해 접근하는 불법 사금융업자들에게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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