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 1명·영종지구대 7명 등 경찰 8명 확진

박아론 기자 2022. 1. 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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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경찰서와 지구대 근무 경찰관 8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소속 경찰서 A경사와 영종지구대 B경장 등 지구대 직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직원 전원이 검사를 받고, B경장과 직원 6명이 지난 2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B경장 등이 소속된 지구대 직원 33명은 음성판정됐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3명을 자가격리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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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 전경(중부서 제공)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경찰서와 지구대 근무 경찰관 8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소속 경찰서 A경사와 영종지구대 B경장 등 지구대 직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경사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B경장은 지난 21일 지인과 저녁식사후 다음날 근무 후 퇴근해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자가검단키트로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B경장은 곧바로 22일 지구대에 양성 판정 사실을 알렸고, 지구대는 바로 임시폐쇄조치됐다. 이후 직원 전원이 검사를 받고, B경장과 직원 6명이 지난 2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서는 A경사가 소속된 직원 3명과 A경사와 접촉한 직원 3명 등 총 6명에 대해 검사를 안내했다.

B경장 등이 소속된 지구대 직원 33명은 음성판정됐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3명을 자가격리조치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경찰서와 지구대 직원들은 모두 정상 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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