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닐 영 "스포티파이, 내 음악 내려라"..무슨 일?

김찬영 2022. 1. 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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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닐 영(76·사진)이 자신의 음악을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내리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닐 영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매니저와 음반사에 "오늘 당장 스포티파이에 그 플랫폼에서 내 음악이 전부 내려오기를 원한다고 알려달라"고 밝혔다.

닐 영의 매니저인 프랭스 지론다는 그가 허위정보에 대해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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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연합뉴스
 
가수 닐 영(76·사진)이 자신의 음악을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내리겠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 허위 정보를 퍼트리고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 같은 소식은 미국 매체 CNN방송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닐 영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매니저와 음반사에 “오늘 당장 스포티파이에 그 플랫폼에서 내 음악이 전부 내려오기를 원한다고 알려달라”고 밝혔다.

그는 “스포티파이는 백신에 관한 허위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이 퍼뜨린 이 허위정보를 믿은 사람들이 사망할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들(스포티파이)은 로건 아니면 영을 가질 수 있다. 둘 다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닐 영이 언급한 로건은 코미디언 출신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이다.

앞서 로건은 지난 2020년 스포티파이와 1억달러(약 1197억원)로 추정되는 계약을 맺었다.

이후 이듬해 1월부터 스포티파이에서 독점적으로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로건은 이 방송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해 논란에 올랐다. 

이를 닐 영이 문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닐 영이 올린 게시물은 삭제됐다.

닐 영의 매니저인 프랭스 지론다는 그가 허위정보에 대해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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